맛집&카페투어
2007. 4. 17.
뽀글이...추억의 맛~
저녁은 5시에 먹어서... 슬슬.. 허기가 진다... 마누라는 일찍 잠들어버리고... 라면 끓여 먹을렸더니, 설겆이 된 냄비가 없고... 냄비 없이 라면 먹을수....아!! "간만에...뽀글이나 해 먹을까??" 우선 봉지고정용 그릇을 준비하고, 스프를 넣는다... 다음은 주전자에 물을 끓여서 봉다리에 부어준다... 뜨거운 열이 빠지지않도록, 묶어준다... (군대에서는 짬빠선으로 했었지..ㅋㅋ) 5분정도 인내한다... (군대에서는 겨울에 라지에이터 위에 봉지체 올려 놓으면 뽀글뽀글 댄다고 하여, 뽀글이라 불리웠다..) 김치를 준비하고, 뽀글이를 개봉한다... 맛있게 먹는다... 뽀글이에 찬밥이 조금 있어서 같이 먹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하하..군대생각나네... 벌써 제대한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