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09. 1. 4.
방학 끝... 내일부터 회사출근...
장장 11일간의 겨울방학이 끝났습니다. 회사일이 그만큼 많이 줄은 것도 있지만 나름대로 간만의 긴 휴식이라 잘 보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휴가내내 계속되는 늦잠과 새벽까지 게임만하다보니 특별히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네요.. 마지막날인 오늘... 곰과 토끼들을 데리고 외출이라도 할까... 했었는데 부모님이 오시는 바람에 그것마져 다음주로 미뤘네요... 쉬는날은 정말 왜이리 시간이 빨리 가는건지... 내일 출근하면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ㅋ 몇일동안 가족과 함께 외출한 것은 이마트와 롯데리아가 전부네요.. 따로 동창회, 친구들모임은 많이 나갔지만요..ㅋㅋ 대신 집안일을 많이 해줘서 마누라가 바가지는 안 긁더라는.. 서브 컴퓨터가 갑자기 부팅이 안되서 해체하여 먼지 청소도 해주었습니다....